[신간] 과도한 부

2021.08.04 14:14:15 10면

 

◆과도한 부/마르틴 쉬르츠 지음/권오용 옮김/세창미디어/320쪽/2만2000원

 

자산불평등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수많은 사람이 하루 1달러로 생계를 유지하는 동안, 극소수의 과도한 부자들은 수백억 달러의 자산을 소유한 채 감정적 동요를 불러일으킨다.

 

이런 터에 정치는 부자들의 자산집중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들에게 유리한 감정정치를 펼친다. 그 결과 사람들은 부자들의 과도한 특혜를 수용하는 경향을 갖게 된다.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이자 개인심리분석가인 저자는 과도한 부에 대항해 일보 전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편중된 부에 대한 올바른 논의가 사회적으로 일어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명확한 자산자료의 확보를 제시하면서 이를 통해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자고 제안한다.

 

저자는 “소수의 손에 집중된 과도한 부는 오래전에 사회를 갈가리 찢어 놓았다”며 “과도한 부자들에 대한 이미지와 우화에 맞서 가난한 사람들, 노숙자, 난민들에 대한 현실성 있는 이야기가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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