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이 지역 기업체들의 기부에 대해 고마움으로 준비한 희망나눔업체 현판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833/art_16293486268784_d46385.jpg)
광주시 오포읍행정복지센터(읍장 권용석)는 지난 3년동안 매년 200만 원 이상을 꾸준히 기부한 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희망나눔업체' 현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이번 행사에서 ㈜한국토이즈(대표 홍성환),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장용창), 한국유통 양벌리점(대표 구영태), ㈜진영부품(대표 강형태) 등 11개 업체가 '희망나눔업체'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홍성환 한국토이즈 대표는 “기업들이 앞장서서 기부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현판까지 받으니 더 책임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권용석 읍장은 “오포읍 취약계층을 위한 계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희망나눔업체와 후원자들의 후원을 통해 지난 3년간 오포읍 취약계층 8500가구의 식생활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울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