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5만원 국민지원금, 수령 여부 오늘부터 확인 가능

2021.09.05 06:27:36

 

1인당 25만원씩 받는 5차 재난지원금(국민지원금)의 대상인지를 오늘(5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나 토스 애플리케이션(앱),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이나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대상조회 알림을 사전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이날 오전부터 안내받는다.

 

네이버 앱에서는 첫 화면 상단의 ‘Na.’ 메뉴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에선 ‘국민비서 구삐’ 채널을 검색해 가입 동의와 알림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후엔 네이버 전자문서와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관련 정보가 안내된다.

 

 

토스의 ‘국민지원금 알림받기’는 앱 홈 화면 상단 배너 혹은 전체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림받기 버튼을 누른 뒤 동의 절차 한 번만 거치면 국민지원금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세대주와 세대원 관계없이 성인(200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인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국민지원금은 개인이 각각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엔 세대주가 신청했으나, 이번엔 세대주 여부과 관계없이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한다.

 

6일부터는 9개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대상 여부를 조회하고 신청하면 된다. 씨티카드로는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 날 바로 충전된다. 지난해 지원금 충전에 이틀이 소요됐던 것보다 하루 빨라졌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6일부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홈페이지나 앱에서 신청해야 한다. 13일부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직접 받을 수도 있다.

 

첫 주에는 출생연도에 따라 요일제로 신청하면 된다. 태어난 연도의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에, 2와 7은 화요일에 신청하는 식이다. 3과 8인 경우 수요일, 4와 9인 경우 목요일, 5와 0인 경우 금요일이다.

 

주말에는 요일제가 해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다음 달 2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대상자 선정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를 위해 별도의 이의신청 절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일인 6월 30일 이후, 혼인이나 출산 등으로 가족관계가 변동되었거나 건강보험료 조정이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온라인으로도 이의신청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민지원금 신청이 개시되는 9월 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 또는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이의신청은 증빙 부담 등을 고려해 11월 12일까지 받는다. 지원금 신청기간인 10월 29일 보다 2주 더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자치단체와 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면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유연석 기자 ccb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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