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석 연휴동안 주·정차 단속 한시적 유예 및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한다.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936/art_16309788340328_5ae359.jpg)
광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추석연휴기간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추석 연휴로 이용객이 많은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의 주·정차 단속을 오는 9~22일 14일간 유예한다.
또 광주지역 내 주·정차 금지구역 261곳의 주·정차 단속은 오는 18~22일 5일간 유예할 예정이다.
유예기간 동안은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계도 위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다만 단속공무원이 현장 확인하지 않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는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며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보도)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장 주변지역의 교통 혼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6개소(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를 오는 18~22일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등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으로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질서 확립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