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도의장, 추석연휴 나흘 앞두고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

2021.09.16 15:47:30

 

추석 연휴를 나흘 앞둔 16일,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은 ‘코로나 블루’ 대응을 위해 24시간 가동 중인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민주·수원2), 김기세 사무처장 등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의료원 2층에 위치한 센터를 찾았다.

 

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도 중심의 정신질환자 통합관리 기관이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직후인 지난해 1월부터 자가격리자를 포함한 도민 대상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인력,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 대상별 맞춤형 심리방역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정신의료기관 응급 환자를 치료하거나 입원시키는 데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정신건강위기대응·코로나19 선별진료소’도 운영 중이다.

 

이날 방문에서 장 의장 등은 코로나19 심리방역 프로그램 현장점검을 비롯해 정신방역 종사자 면담을 진행하고 격력했다.

 

이명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심리지원 업무가 과중한 데다 24시간 3교대 형태로 근무하다 보니 이직률이 높고, 채용도 쉽지 않다”며 고충을 장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정신응급환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곳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뿐이다 보니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도의회는 도와 소통해 오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센터

근무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은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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