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동차부품 공장서 화재...1시간 만에 진압

2021.09.21 15:46:58

 21일 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이날 오후 1시 38분쯤 서구 가좌동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인 핸즈코퍼레이션 2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86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를 투입해 오후 2시 40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철골 구조 공장의 샌드위치판넬지붕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모두 97건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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