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스티로폼 공장서 불…대응 1단계 해제

2021.10.22 21:12:37

 

22일 오후 3시 20분쯤 용인시 이동읍 덕성리 스티로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4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0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A(64)씨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후 3시30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을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소방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쯤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9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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