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 개최

2021.10.28 16:27:39

 

한강유역환경청은 시흥·안산지역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을 대상으로 화학안전 관리방안을 도출하여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대표자 협의회”(이하 대표자 협의회) 이흥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광진화학, ㈜금성이엔씨 등 시흥·안산지역 및 금속·화학 등 업종을 대표하는 10개 기업 경영진 등 15명이 참석했다.

 

한강청은 사업장 지도·점검 현장에서 파악한 화학사고 원인 및 저감 활동 등을 경영진들과 공유하고, 사업장의 어려움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다양한 화학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날 2021년도 민간자율협의체(대표자협의회·화학안전공동체 주요 활동 내용과 시흥·안산 지역 주요 화학사고 발생 현황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술지원 사례 등을 공유했다.

 

또 올해 4월부터 환경부가 추진 중인 밸프스 안전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책임 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이행에 있어, 취급시설 검사제도, 영업허가 관련 업무 등 그 간 사업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경영진들이 정부의 화학안전 정책을 잘 이해하여 기업 스스로 화학사고 예방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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