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철 인천대 교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립대 명예박사

2021.11.01 11:37:40

 인천대학교는 신은철 교수가 러시아 연방과 대한민국 지반공학분야의 기술 교류증진 및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학술적 업적을 평가받아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명예교수인 신은철 박사는 앞서 지난달 21일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지반공학회로부터 공로상인 ‘게르세바노프(Gersevanov)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주립대학교는 1832년 니콜라이황제 1세가 설립한 토목·건축 분야의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도시조성에 기여한 건축물 설계·시공분야 전문 인재를 많이 배출했다. 이 대학 관계자들은 신은철 교수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인천대학교와의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신 교수는 명예박사학위 기념으로 30년 간 연구해온 결과를 집대성한 논문집을 발간했다. 신 교수는 인천대 건설환경공학과 지반공학연구실에서 박사 52명, 석사 156명을 배출했으며 300편의 국내·외 논문과 6권의 전공도서, 특허 8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신은철 교수는 현재 세계지반공학회(ISSMGE) 아시아지역 회장과 ㈜고려컨설턴트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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