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달부터 관중 입장 최대 50%까지 확대

2021.11.01 18:00:00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은 100% 입장 가능

 

이달부터 프로축구 K리그 관중 입장 규모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경기장 좌석 규모의 최대 50%까지 확대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침에 따라 K리그1 파이널 라운드와 K리그2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강플레이오프 등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만약 구단이 백신 접종자 전용 구역을 운영하면 해당 구역에 한해 좌석 간 띄어 앉기 없이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접종자 전용 구역은 백신 접종 완료 이후 2주가 지난 사람, 48시간 내 유전자 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사람,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로 인한 접종 불가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접종자 전용 구역에서는 음식물 섭취도 가능하다. 다만 정부 방침에 따라 육성 응원은 여전히 금지된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

김기현 기자 crokim@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