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정부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4220428075_a2433d.jpg)
의정부시 나누우리 봉사회는 지난 7일 호원2동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800장과 후원물품 등을 기부했다.
나누우리 봉사회는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20여 명의 회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찾아 연탄 800장, 쌀 20㎏ 15포, 라면 7상자, 두유 15상자 등을 전달했다.
나누리봉사회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연탄과 쌀, 라면 등의 생필품들을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신은 나누우리 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 하나가 이웃의 행복이 된다는 생각으로 매년 봉사를 해오고 있다” 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숙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들을 향한 온정을 전하는 나누우리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나눔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호원2동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