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편성과 전국민 상생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광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5964538859_75e463.jpg)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편성과 내년 6차 전국민 상생지원금 지급을 국회에 촉구했다.
이날 신동헌 광주시장도 참석해 경기도 동부권 지역 최대 현안사항인 경강선 GTX-A 연결 접속부 설치에 대한 정당성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와 모든 대선 주자들의 공약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GTX 유치와 관련, 신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가 수도권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지난 40여 년 자연보전권역까지 개발 이중 규제 받아 교통 인프라 부족·지역 낙후 등을 감내해 왔기에 경기동부권의 서울 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며 “GTX-A 노선의 수서역에 경강선 접속부를 설치를 요구하고, 이천·여주·원주시와 212억 원의 비용을 공동 부담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신 시장은 지난 7월 GTX유치 민간공동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시민 16만6000여 명으로부터 서명받아 국토교통부에 전달한 바 있다.
신동헌 시장은 ‘‘그동안 광주시는 지역특성상 상수원 관리지역으로 특별한 희생에 따른 특별한 보상으로 정부의 신속한 검토와 결정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