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북부보훈지청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1145/art_163661503711_6f4ad7.jpg)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11일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고(故) 황중수 애국지사 유족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황중수(黃仲秀) 지사는 1919년 4월쯤 충남 홍성군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해 군중과 함께 만세 시위를 벌이는 등 활동을 하다 체포돼 태 30도를 받은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번 포상은 정부 발굴 포상으로, 유족들은 어렴풋하게 전해 들었고 정확히는 알지 못했던 지사 공적에 대해 알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적 알리기를 통한 보훈 선양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보훈 가족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