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자"...외국 고위 인사들 인천경제자유구역 방문 잇따라

2021.11.24 15:57:10 인천 1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까를로스 안드레스 알바라도 께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 일행이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국빈 방문한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날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장제학 국제관계대사의 영접을 받고 IFEZ스마트시티운영센터를 찾아 IFEZ의 스마트시티 조성 현황 등을 들은 뒤 이 청장과 환담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성공적으로 추진된 IFEZ의 개발 경험과 성과는 코스타리카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 청장은 재원조달 방법과 앵커기업 유치를 통한 투자유치 경험 등을 소개하고 “IFEZ는 개발경험을 공유할 의사를 갖고 있으며 요청할 경우 사업 노하우 전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IFEZ를 방문한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전임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 대통령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올들어 지난 9월부터 파우지아 빈트 압둘라 자이날 바레인 하원의장 일행, 남스라이 에르덴토야 주한 몽골대사, 알렉세이 코쿤체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부 장관, 탄 씨 랭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각각 IFEZ를 찾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