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풍습 담은 닥종이 인형전

2004.09.16 00:00:00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정서를 향수할 수 있는 인형전시회가 열린다.
인천신세계갤러리는 오늘부터 22일까지 전통풍습과 옛놀이 등을 해학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한 심주현의 '닥종이 인형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통 닥종이로 만든 인형으로 신랑신부의 혼례의식, 선녀와 나무꾼, 흥부와 놀부, 잔치 모습 등 옛 이야기 장면을 연출한 이번 인형전에는 작품 60 여점이 선보인다.
현재 우리의 전통의상을 닥종이 인형으로 복원하고 있는 작가 심주현씨는 둥글고 넓적한 얼굴에 푸근한 표정의 인형들이 윳놀이, 장기 등 우리 고유의 놀이를 즐기면서 흥겨워하는 모습을 재현해 우리 고유의 정서를 잘 담아냈다.
강초롱기자 kc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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