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 "2022년은 청렴한 해양경찰로 우뚝 선다!"

2022.01.03 14:18:06 9면

'2022년 반부패 청렴 경영 선언식' 실시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청렴, 타 기관보다 더욱 실천"

 

평택해양경찰서는 올해 첫 회의에서 '2022년 반부패 청렴 경영 선언식'을 함께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봉훈 해양경찰청장 주관으로 온라인 비대면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이날 평택해경은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하는 각종 청탁은 물론 혈연·지연·학연을 배제하는 등 반부패 윤리 경영의 의지 표명과 함께 내부적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이번 선언식은 해양경찰청을 비롯 소속 지방청과 해양경찰서간 온라인 청렴 선언서 낭독 및 각 소속 기관장 서명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선언문을 대형과 소형으로 나눠 대형은 민원인과 소속 직원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고, 소형 선언문은 소속 기관장 직무실 책상에 비치하도록 하여 항상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언서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에 따른 투명한 기관 운영, 해양경찰 청렴 문화 선도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에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의 청렴 의식 제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저해하는 각종 청탁과 혈연, 학연, 지연을 배제 △직원 인권 보호 및 직장 내 성희롱, 괴롭힘, 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 등이 담겨 있다.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은 온라인 선언식에서 “해경은 법 집행 기관으로 사회 각 분야의 범죄 행위와 관련된 부패, 부조리를 감시하는 역할 등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청렴의 중요성이 타 기관보다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청장은 “부패 요인 사전 차단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부패행위자 징계 처분 등 특화된 제재 실효성 제고, 부패 및 공익 신고 활성화, 신고자 보호 강화 등을 적극 실천하는 청렴한 기관이 되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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