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서 첫 성화 채화

2004.09.19 00:00:00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지난 17일 옹진군 백령도에서는 처음으로 채화·봉송 됐다.
제85회 전국체육대회 성화 채화는 통일의 불(三山)과 생명의 물(三海)의 의미로 삼산은 마니산, 한라산, 금강산을 삼해는 독도, 백령도, 마라도로 역대 전국체전 처음으로 6개지역에서 채화를 하게 됨에 따라 서해의 최북단 백령도에서 최초로 성화를 채화케 됐다.
이날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백령도 두무진 선대암에서 채화된 성화는 채화 주자를 거쳐 두무진 물량장에서 백령면장 및 시·군 의원, 유관기관장 등이 봉송, 마지막으로 조건호 군수가 충청북도 성화 채화 단장인 충청북도 부교육감에게 인계했다.
조 군수는 "백령도에서 채화된 성화로 제85회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성화 봉송은 두무진 물량장에서 용기포 선착장까지 차량 및 주자봉송으로 이어졌으며 인천까지는 여객선편으로 이송됐다.
군인, 학생, 주민 등이 참여한 주자봉송 구간인 진촌시장 및 용기포 선착장에서는 성화봉송이 이어지자 상가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이 나와 성원했다.
박형남기자 p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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