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끝 남편 흉기 살해

2004.09.20 00:00:00

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서모(33.권선구 구운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9일 정오께 자신의 집에서 '포장마차 일을 나가자'며 잠자던 남편 조모(51)씨를 깨웠다가 남편이 발로 걷어차자 말다툼 끝에 흉기로 조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남편이 사망했다'고 신고한 뒤 술에 취해 사건경위에 대해 횡설수설하다가 씽크대에서 피묻은 흄기를 발견한 경찰의 추궁에 범행을 자백했다.
최갑천기자 cgap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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