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건보공단,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2.02.22 14:27:11 5면

불법개설기관 근절 및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경기도치과의사회와 업무협약식 진행

국민건겅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과 '불법 개설 등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누수 방지 및 의료질서 확립'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 협약은 공동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능화·다양화 되고 있는 불법 개설기관 근절과 건전한 의료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지난 21일 양 측은 각 기관은 불법 개설기관 근절을 위해 인적자원·정보 등을 공유,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의료질서 확립에 상호 업무협력,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 협의해 반기 1회 이상 회의 개최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불법 개설기관의 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선량한 의료기관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은 “불법 개설기관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공단과 실효성 있는 협업을 추진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서명철 본부장은 “경기도치과의사회와 긴밀한 협업으로 불법개설 의심기관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권 보호 및 건전한 의료공급자 보호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인 건보공단은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불법개설 의심기관에 대한 신속한 수사착수·종결로 건강보험 재정누수를 방지하고자,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공단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

이지민 기자 jiminl9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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