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t위즈가 시범경기에 앞서 코로나19 확진 상황을 발표했다.
kt위즈는 12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전했다.
kt는 이강철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3명을 비롯해 선수 9명 등 1군 선수단에서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격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캠프 종료 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강철 감독의 격리는 15일 해제될 예정이며, 12~14일 열리는 경기에선 장재중 배터리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