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생활과학교실 2022년 2기 과정’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400여 명이 신청하면서 접수가 조기 마감된 지난 1기에 이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과정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따라 ‘전동기의 비밀’, ‘ABO 혈액형’과 같은 생물·물리 영역과 함께 영화 감상의 원리를 탐구하기 위한 ‘잔상효과 이해’ 등 흥미진진한 10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월~금요일은 30명씩 2개 반, 토요일은 60명씩 2개 반을 개설하며 모든 강좌는 탑재된 동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이뤄진다.
접수는 인천 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www.csc-incheon.kr)에서 3월 21~23일 3일 간 진행되며 선착순 마감된다.
한기순 과학영재교육연구소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높아진 생물 영역과 전기 자동차 등의 동작 원리 등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관련된 과학적 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확산을 선도하면서 아울러 학습 능력과 과학 선호도 신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금요일에 과학터치’ 등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진행하는 모든 사업을 총괄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 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와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032-835-4980.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