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민선7기 역점 공약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 및 공무원 근무여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한시임기제공무원 10명을 3월 중 채용해 대체인력뱅크를 운영한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은 출산‧육아 휴직, 병가 등의 업무공백을 대행하기 위해 통상 근무시간(주 40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임기제 공무원이다.
채용직급 및 분야는 일반행정 7호로 대우는 7급 상당이며 하루 7시간씩 주 35시간 임용일로부터 올 연말까지 근무하고, 필요시 최대 1년 6개월까지 연장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 상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현재 ▲대한민국 국적의 20세 이상인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 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지방공무원 임용령 등 관례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아니한 자로서 전문대학 졸업 후 1년 이상 또는 대학졸업 후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과거 8급 이상 또는 8급 이상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실무경력이 있어도 응시가능하다.
원서접수는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29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휴직 등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순차적으로 임용되며 사무행정 및 단순민원업무 등을 담당한다.
군 관계자는 “한시임기제공무원 채용으로 청년실업, 경력단절 문제와 휴직 등으로 인한 행정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