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세대 난방설비 점검, 공동주택 에너지진단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2022.03.21 17:22:44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가꾸는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라는 비전으로 지역난방 품질 개선 및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난방 ON 서비스’는 한난이 지역난방 사용 고객을 직접 찾아가 세대 난방설비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세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사용 불편을 해소하는 것으로 핵심적인 고객 중심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난방 시설 관리의 사각지대 해소와 국가에너지 절약 및 국민편익 증진에 효과가 있고, 지역 보수업체와 연계하여, 지역과 상생하는 민간 시장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0년 12월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 이후, 누적 서비스 이행 건수는 5000건을 넘었으며,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품질에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 ON 서비스’ 시범사업은 사용설비 노후화 비율이 높은 성남시, 용인시 수지구, 고양시에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약 45만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2022년 8월까지 진행되며, 향후 지역난방 고객 니즈를 반영해 사업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난은 매년 열사용시설 장기사용에 따른 고객불편과 에너지효율 저하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난방 열공급 개시 15년이 넘는 공동주택 기계실과 세대 난방설비를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난방 공동주택 기계실을 대상으로 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상태, 운영방식 등에 대해 첨단 진단장비를 갖춘 에너지 전문가가 점검 및 진단하여 효율적인 운전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부터는 기계실 난방배관의 잔존수명진단을 추가로 실시, 난방배관 관리컨설팅을 병행하는 등 서비스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한난은 공동주택 세대 내 설비를 점검하면서 에너지 취약계층 세대의 난방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했다.

 

한편, 한난은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최초로 발견해 신고한 국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열수송관 누수 국민신고 포상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 제도는 열수송관 안전을 저해하는 징후를 신속히 발견해 안전하게 복구함으로써 안정적인 지역난방 공급을 위해 국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열수송관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한난이 공급하는 전국 공급구역 내 열수송관의 누수 및 증기 유출을 발견해 한난에 신고하면 누수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 후 최초 신고자에게 온누리 상품권 10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한난은 지난해 소비자 지향적 제품과 서비스의 제공, 사회적 책임,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한국소비자학회로부터 ‘소비자가치’ 부문 ‘소비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앞으로도 한난은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 편익 증진 및 고객 만족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민이 참여하는 고객 친화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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