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6동 정나눔 릴레이사업 현판식

2022.03.24 11:23:13 15면

 인천시 동구 송림6동은 23일 민간복지 자원 발굴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정나눔 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정나눔 릴레이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관내의 따뜻한 가게·업소·기업 등을 발굴해 매월 후원금을 지정 기탁받아 이를 기반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참여한 가게·업소·기업에는 ‘따뜻한 가게’로 명칭한 현판을 부착해 주는 것이다.

 

송림6동은 올해 특화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시작된 가운데 현재 9개 업소가 기부를 신청했으며, 향후 관내의 본보기가 돼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동은 기대하고 있다.

 

김태열 송림6동장은 “따뜻한 가게 현판 전달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나눔의 정서가 이들 업체들이 주는 선한 영향력의 파급 효과로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길 기대해 본다”면서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림6동에 소재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월정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자 하는 자영업자 또는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중소기업 등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허인환 구청장은 “선한 마음으로 뜻깊은 기부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 동구 업소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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