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퇴원 박근혜 전 대통령 인사차 방문

2022.03.24 11:28:45

페이스북에 글 올려 건강 기원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4일 “박근혜 대통령님의 건강한 모습에 마음이 좀 놓인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올린 페이스북 글을 통해 “오랜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셨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 삼성병원 문을 나서는 박 대통령님을 뵈니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제 대구 달성 사저로 가신다”며 “편안한 생활 하시길 바란다”고 박 전 대통령의 안정적인 생활을 염원했다.

 

유 예비후보는 특히 “대통령님은 늘 나라 잘되는 마음을 일관되게 가져오신 것을 저는 잘 알고 있고, 국민들께서도 잘 아실 것”이라며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마음 아파하시고 안타까워하신 이유도 거기에 있을 것”이라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애뜻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그 마음을 간직하실 것으로 믿는다”며 “늘 강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박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으며 박 정부 초기 안전행정부 장관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정민교 기자 jmk258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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