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다문화 인문학총서 발간 기념 북콘서트

2022.03.29 10:33:56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오는 4월 15일 다문화 인문학을 소개하는 북콘서트를 온라인 웨비나 방식으로 연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 인문학 시민강좌 1차 북콘서트’는 다문화 인문학 총서의 출간을 기념해 열린다. 다문화 사회를 인문학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문화융합연구소 홈페이지(http://www.cims.kr/index.html)에 게시된 줌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총서의 주저자인 김영순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이 북콘서트의 문을 연다. ‘다문화 사회의 인문학적 시선과 다문화 현상의 인문학적 탐구’를 주제로 한 강연과 공동 저자들의 대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매달 사회, 철학, 역사, 문화, 문학 등 제각기 다른 전공 분야에서 바라보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시선과 탐구를 다룬 릴레이 북콘서트가 이어진다.

 

이번에 출간된 다문화 총서는 ‘다문화 사회의 인문학적 시선(1권)’과 ‘다문화 현상의 인문학적 탐구(2권)’으로 구성됐다. 김영순 소장과 진달용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 교수, 임재해 안동대 교수, 박인기 경인교대 교수, 오정미 인하대 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했다. 다문화융합연구소와 대치도서관,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이 함께 개최한 ‘다문화 인문학 시민강좌’를 바탕으로 저술됐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상호문화주의와 문화다양성을 근간으로 다문화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김영순 소장은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현상은 인간의 존재와 관련된 사회현상으로, 사회과학을 넘어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시선을 통해 다문화 사회와 다문화 교육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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