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플러스병원-SSG랜더스, 업무협약 체결

2022.03.30 11:44:39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플러스병원, SSG랜더스와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의 일환인 저소득층 무릎 인공관절 무료수술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고남석 구청장, 유동석·고희창 플러스병원 원장, 이종훈 SSG랜더스 사업담당이 참석해 협약 체결 및 기념 사진촬영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문학경기장 내 ‘플러스병원 홈런존’을 운영해 SSG랜더스 선수가 ‘플러스병원 홈런존’으로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무료 인공관절수술 1건을 적립한다.

 

적립된 건수 만큼 플러스병원은 무료수술과 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한다.

 

구는 이번 협약이 의료급여지원 등에도 무릎인공관절 수술 시 발생하는 비급여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건강회복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석 플러스병원 원장은 “‘홈런 플러스+, 착한건강프로젝트’를 통해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SSG랜더스 사업담당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선수들의 의미 있는 기록이 지역사회 내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이어가는 SSG랜더스가 되겠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플러스병원과 SSG랜더스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09년 개원한 플러스병원은 척추·관절치료, 내과 및 건강검진에 특화된 전문병원으로 연 1500회 이상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SSG랜더스는 기업과의 협업 캠페인을 비롯해 선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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