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영흥면, 4~11월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운영'

2022.04.17 11:25:32 15면

 인천 옹진군 영흥면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등록 장애인 등을 위해 맞춤형 이동목욕 봉사 ‘찾아가는 이동목욕차량 운영’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동목욕차량 운영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자발적으로 목욕봉사단을 구성, 옹진군에서 제공하는 차량을 이용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사업이다.

 

지난 3월까지 동절기 휴식기를 가진 후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영흥면은 11월까지 본격적인 목욕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이동목욕서비스는 본인이나 주변 이웃 등이 영흥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가정을 방문 상담한 후 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임병삼 자율방범대 대장은 “목욕탕 이용이 어려운 영흥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일상화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목욕서비스를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해 영흥면 자율방범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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