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소식]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반찬나눔 외

2022.04.18 15:10:59

질병, 사고 등 복지사각지대 놓인 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지원

 

◆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  정성가득 영양듬뿍 반찬나눔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손맛1004봉사단’이 18일 관내 반찬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나눔을 진행했다.

 

손맛1004봉사단은 매탄1동과 인근지역 주민 등 다양한 회원들 15여명으로 구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이번 반찬나눔은 영양 가득한 밑반찬들로 구성돼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을 생각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이광자 손맛1004봉사단장은 “반찬을 받아가시는 모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하루하루를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조승원 동장)은 1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영통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영통1동에 거주하는 복지위기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300만원)을 전달했다.

 

정혜경 위원장은“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후원금을 뜻깊게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후원금은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심의를 거쳐 갑작스러운 질병, 사고 등 위기상황에 처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 대상 2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금은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매탄2동, 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사례관리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클린케어서비스를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지난 2월 사례관리가구로 선정됐으며, 저장강박으로 집안에 못쓰는 물건과 부패된 음식물 등이 쌓인 비위생적인 환경에 방치됐었다. 이에 주변 이웃들의 걱정이 계속되던 상황으로 외부인의 방문을 극도로 꺼려 지역 내 기관들의 도움으로 청소 및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이 협력해 4시간에 걸쳐 대청소 및 소독을 진행했다. 향후 지속적인 상담 및 사후관리로 집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철수 매탄2동장은 “이번 청소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주거환경 개선으로 대상자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정창규 기자 kyoo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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