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동과 곤지암읍, 새봄맞이 봄꽃화단 조성 '눈길'

2022.04.25 14:21:06 9면

 

광주시 경안동과 곤지암읍은 봄철을 맞아 청사 테마정원 및 도로변 주변에 화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곤지암읍은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팬지, 데이지 등 봄꽃 5500여 본을 식재 화단 조성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력을 잃은 지역 분위기를 개선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강명원 읍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주민들을 위해 아름다운 꽃들을 보는 기쁨을 선사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곤지암읍은 주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구 밀집지역인 경안동도 청사 화단에 봄꽃과 동물을 테마로 피튜니아, 수국, 메리골드 등 형형색색 싱그러운 화초로 단장했으며 곳곳에 암석과 자갈, 아기자기한 동물 조형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청사 앞마당에서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봄날의 정취를 가득히 느낄 수 있는 공공 정원으로 조성됐다. 

 

 

또한, 광주대로 와 3번 국도가 연결돼 유동 인구가 많은 역동 IC 주요 도로변에도 메리골드, 백일홍, 디기탈리스 등 만개한 초화를 입체적으로 식재해 봄꽃의 향연을 통해 코로나로부터 일상 회복을 준비 중인 지역사회에 힐링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표동진 동장은 “새롭게 일상을 다시 회복하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길만 걷기를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화단에 담았다”며 “주민 생활권 내에서 다채로운 계절꽃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꽃피는 경안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김지백 기자 jbkim4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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