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컷오프 후보들 잇따라 박종효 지지 선언

2022.04.28 12:59:08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후보들이 잇따라 박종효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

 

김지호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천에서 초·중·고 대학을 마치고 20여 년간 남동구민과 함께한 박 후보가 남동구의 확실한 대안”이라고 28일 밝혔다.

 

그는 “그동안 남동구를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구청장 등 정치와 행정의 주체가 돼 남동구 정체성이 사라졌고, 남동구민의 미래 희망을 앗아갔다”며 박 예비후보의 지지를 표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여 년간 남동구에서 사업을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인물이다. 지난 대선에는 윤석열 당선인 캠프의 인천조직직능본부장으로 활동해 승리에 기여했다.

 

박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는 투철한 경영마인드와 남동구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한 사람”이라며 “큰 힘을 얻었다. 확실한 승리를 통해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공천에서 배제된 민창기 예비후보도 박 예비후보 지지를 결정한 바 있다. 당시 공천에 함께 불복했던 강석봉 예비후보도 재심을 포기하고 결과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