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늘솔길근린공원에 '녹색복지숲 생태체험교육관' 만든다

2022.05.03 11:23:03 15면

 인천시 남동구 늘솔길근린공원(논현동 738-8번지)에 녹지를 활용한 생태체험교육관이 들어선다.

 

구는 늘솔길근린공원에서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녹색복지숲 생태체험교육관’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생태체험교육관은 연면적 498.49㎡에 지상 1층 규모로, 강의실과 교육실, 영상전시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공원 시설과 연계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늘솔길근린공원은 힐링 숲, 양떼목장, 무장애나눔길, 호수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한 561,641㎡ 규모의 남동구 대표공원이다. 구는 지난 2020년 생태체험교육관 건립 계획 수립 후 예산확보와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구 관계자는 “생태체험교육관을 기반으로 늘솔길공원의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공원 이용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폭넓은 계층·나이의 주민에게 보편적 녹색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조경욱 기자 imjay@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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