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최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11개 동에서 30여 명의 자율방역단원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이들을 대상으로 ▲2022년 방역소독사업 안내 ▲자율방역단의 역할과 운영방법 ▲방역장비의 관리 및 취급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아래 운영되며, 코로나19 살균소독과 말라리아 등 해충방역 활동 등을 수행해 지역사회의 보건 의식을 높이고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예전보다 높아졌다”며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앞두고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