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일원 주요 간선도로, 아파트주거지역 및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2300개에 대한 준설작업을 5월 중 시행한다.
빗물받이는 우천시 도로 내 빗물을 우수관로로 흘려보내는 기능을 하는 시설로 빗물받이에 쓰레기, 낙엽 및 토사 등 퇴적물이 쌓이면 빗물이 역류해 노면 침수 피해를 우발하게 된다.
이에 구는 다가오는 우기철을 대비해 배수기능이 저하된 빗물받이 정비를 실시해 우천 시 도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해 정기적인 준설작업을 실시해 수해 없는 연수구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