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관내 6개 교 또래상담연합회원과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 동구 또래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인천 동구의 각 학교 또래상담자 청소년들과 지도교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또래상담연합회는 또래상담자들의 지역 내 공감,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또래상담자들을 중심으로 청소년들 간의 깊은 정서적 교류를 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며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순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또래상담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과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거리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고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청소년전화1388’(전화, 문자, 온라인상담)을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