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최근 매화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화마을 지역자원 발굴 및 브랜드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매화마을 주민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의 자원 현황과 이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헀다.
구는 ‘주민주도형 지역특화 재생’을 목표로 송림2동 55-4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매화군락지, 만취당 등 근·현대 역사자원을 활용해 ▲마을브랜드화 ▲특화골목 조성 ▲만취학당 운영 등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화마을 지역자원 발굴과 브랜드 개발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화마을의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향후 주민 선호도 조사와 주민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