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 달을 맞이해 놀이동산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됐던 문화 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한 청소년들 스트레스 해소와 청소년 간 친밀감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놀이동산 문화체험을 통해 비대면 수업으로 센터에서 만나지 못했던 청소년 18명이 조별로 다양한 미션 활동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 청소년은 “온라인으로만 만났던 친구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센터는 앞으로 국립횡성숲체험과 한국문화재단 문화재 체험 등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728-6845)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