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 12명의 학교 밖 청소년(4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부모님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솔빛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배다리 특화거리 견학 등 가족과 함께 동구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순임 소장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가족들의 지지를 느끼게 해주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인천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지원, 취업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가벼운 고민 상담부터 가출·폭력 등 위기 상담, 유해환경 신고 등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전화, 문자, 온라인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