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최근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기 금창동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창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시재생과 주민협의체 ▲도시재생과 지역자원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수원시 행궁동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창동의 마을 현황을 살펴보고 마을에 필요한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주민공모사업 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분과별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금창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는 가운데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금창동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