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와 광주신용협동조합이 관내 한부모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등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경찰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2/art_16541531526558_aa47a0.jpg)
광주경찰서가 관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위기청소년(한부모가정, 우울증)을 발굴하여, ‘신용협동조합(경기광주)’과 함께 위기청소년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실시된 주거환경 개선 지원은 2021년 6월 광주경찰서-광주신협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위기청소년에 대한 경제적 도움이나 주거환경 개선(도배, 장판 200만원 상당)을 지원해 줌으로써 비행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일명 행복한 집 프로젝트로 실시되고 있다.
조용성 광주경찰서장은 “실질적으로 보호·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육성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환 경기광주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 대해 도배나 장판 교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광주경찰서와 신용협동조합은 작년에 업무협약을 맺고△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대상자) 발굴 및 대상자 추천·연계 △ 연계 후 맞춤형 경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지원 제공·협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