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혁진(평택시청)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혁진은 22일 강원도 평창군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55㎏급 결승에서 원동혁(인천 한국환경공단)에게 4-0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82㎏급 결승에서는 최준형(평택시청)이 김현우(대구 삼성생명)에게 1-6으로 판정패해 준우승했고, 여일반 자유형 68㎏급에서는 안혜빈(용인대)이 박현영(경북체육회)에게 폴패를 당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55㎏급 김주찬(부천시청)과 72㎏급 조한결(평택시청), 77㎏급 정주은(파주시청), 여일반 자유형 68㎏급 김미주(용인대)와 김솔비(경기OB)는 나란히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