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충수염(맹장염) 수술을 받은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퇴원했다.
프로야구 kt 위즈 관계자는 23일 “이강철 감독은 어제 퇴원했다. 몸 상태는 양호하다”라고 밝혔다.
이강철 감독은 의료진 권고에 따라 향후 2~3일간 자택에서 회복에 전념한 후 복귀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지난 20일 오후 복통 증세를 호소한 후 자택 인근의 한 대학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수술대에 올랐다.
kt는 21일부터 김태균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t의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