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브랜드 쌀 '청정마루' 개발

2004.10.15 00:00:00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원장 이성희)은 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김포, 고양지역에 대규모 새추청벼 친환경 재배단지를 조성해 '청정마루'라는 브랜드쌀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배단지에는 고품질 다수성 품종인 새추청벼를 전면적(120ha, 85농가)으로 재배하고 주요 영농 시기별로 체계적인 재배기술 지도와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여 청정쌀을 생산.공급할 방침이다.
새추청벼는 작물과학원에서 경기도 일원의 주재배 품종인 추청벼의 단점을 보완해 새로 육종한 고품질 다수성 품종으로 도복이 잘 되지 않고 병해충에 강하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지원하여 육묘, 시비, 병해충 방제 등 주요 농작업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영농시기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전문교육을 4회 실시해 농가에서 잘 실천되지 않고 있는 적정주수 확보, 토양검정 시비처방 처방을 하고 있다.
친환경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벼는 전량 수매해 최신식 건조기와 저장시설에서 건조, 저장한 후 도정하여 '청정마루 새추청쌀'이라는 상표로 판매된다.
작물과학원은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새추청벼 재배단지를 내년에는 확대 설치하고, 영.호남, 중부 등 권역별로 대체 효과가 높은 새로 개발된 지역 적응 품종을 선택해 재배단지 확대하여 고품질 쌀을 브랜드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민혜기자 lm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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