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현과 김보아(이상 양주 덕정고)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다현-김보아 조는 27일 경북 안동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고등부 2인조 전에서 4경기 합계 1,839점(평균 229.9점)을 기록하며 같은 학교 박지우-백예담 조(1,720점)와 최유린-김다영 조(서울 신정고·1,681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지난 26일 열린 남고부 개인전에서는 김영진(양주 백석고)이 합계 925점(평균 231.3점)을 기록해 백승우(김해 대청고·985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고, 여고부 개인전에서는 조윤서(광주 광남고)가 합계 885점(평균 221.3점)으로 김정아(대구 학남고·917점)와 서혜원(창원 문성고·901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