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가 관광기업 육성을 위한 디딤돌프로젝트 공모사업과 관광인재 양성을 위한 영상제작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디딤돌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관광기업(스타트업)의 신규 시장 진출과 사업확장을 지원하고 여행사 등 지역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는 혁신 관광기업은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지역 관광기업은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와 함께 디지털 전환 컨설팅을 받는다.
또 관광기업지원센터는 영상 콘텐츠 개발과 지역 제작자들의 적극적인 취·창업 지원을 위해 ‘인천 관광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달 17일까지다.
교육은 다음달 23일부터 2주간 주 3회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초·중급반 각 30명씩 모두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채널 개설, 콘텐츠 기획, 저작권 관련 수업 이외에 개항로 현장 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슛뚜(@sueddu)’, ‘허니블링(@honey_veling)’등 유명 유튜버들이 강사진으로 선정돼 실무 지식과 전문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병찬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창업자 및 기업들을 지원하고 관광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