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 복합단지 위치도.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840994079_01a33a.jpg)
인천경제청이 청라국제도시에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시작했다.
경제청은 공모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등 사업자 공모와 관련한 사항을 홈페이지에 28일 공고했다.
이번 공모 사업 대상지는 서구 청라동 1-820 일대 투자유치 5-4블럭으로 면적은 18만 8292㎡이다.
공모사업 신청 자격은 단독 외국법인이나 외국법인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영상 관련 사업자다.
자본금은 총 사업비의 5% 이상이어야 하고 자본금의 30% 이상이 외국인 직접 투자여야 한다.
경제청은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서면질의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8월 5일 사업자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 뒤 10월 28일 공모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사업제안서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1월 중 진행된다.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 유치와 세계적 영상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지역 내 독창적인 관광명소를 조성할 수 있는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