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원 삼일상고가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무룡고를 79-67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수원 삼일상고가 제7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이윤환 감독이 이끄는 삼일상고는 28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7일차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서 울산 무룡고를 만나 79-6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일상고는 주포인 이주영(25점)을 비롯해 강지훈(16점), 고찬유(15점), 마승재(10점)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1쿼터에서 21-20, 근소한 우위로 앞서가던 삼일상고는 2쿼터부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주영은 2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쏟아 부어 팀에 리드를 안겼다. 삼일상고는 전반을 45-29, 16점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3쿼터까지 66-45, 21점차로 경기를 이끌던 삼일상고는 4쿼터 무룡고의 맹추격을 견뎌냈다. 상대 이도윤이 골밑에서 우위를 보이며 13득점으로 분전한 가운데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두고는 한 자릿수인 9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삼일상고는 마지막 공격에서 강지훈이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파울까지 얻어내는 등 3득점에 성공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결승에 오른 삼일상고는 같은 날 열린 4강에서 서울 경복고를 77-66으로 제압한 용산고와 오는 29일 오전 최종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