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1/art_16594936108863_be90a3.png)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취임 이후 첫 방문 자리에서 '원 팀'을 강조하며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사서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관 업무보고에서 이 부시장은 "경직된 분위기에서 보고를 받으러 온 자리가 아니라 원 팀으로 조직의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듣고 함께 고민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서원 정책연구 역할에 대해 "사서원이 하는 정책연구는 연구를 위한 연구가 아니라 실제 필요한 요소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갑질 논란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이 부시장은 "조직 내부가 만족해야 서비스 질도 향상한다"며 "우리 내부에서부터 웃는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엔 이 정무부시장을 포함해 인천사서원 본부장, 팀·실장, 복지정책과 신병철 과장, 조귀환 사회서비스원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 정무부시장은 지난 29일 조직 개편이 된 뒤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으로 직책 이름이 바꼈다. 이 부시장은 청년·여성·복지·문화·체육·관광·소통 분야 업무를 총괄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