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이 2022년 상반기 누적 보증공급 실적 12조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보증공급 11조 원을 달성한 뒤 1조 원의 추가 공급성과를 거뒀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 피해 특례보증, 연착륙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을 큰 규모로 진행한 결과다.
인천신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천지역 소상공인에게 약 3조 9000억 원 보증을 공급했다.
하반기에도 지하도상가 활성화 특례보증, 재개발지역 활성화 특례보증, 일자리창출 특례보증 등 정책 맞춤형 자금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연착륙 상환유예 자금으로 소상공인 사업부채의 단계적 감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자 사전보증과 성실하지만 사업에 실패한 시민들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 특례보증도 적극 확대한다.
이재근 인천신보 상임이사는 “지역경제 위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