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덕교항·외포항·두문진항 어촌뉴딜300 밑그림 그린다

2022.08.19 16:52:17

어촌뉴딜 전문가 교육·자문 통해 오는 9월 해수부 심의 준비

 

인천시가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지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시는 19일 남동구 파크에비뉴 샤펠드미앙에서 지역협의체 대표, 주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어촌뉴딜사업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지는 중구 덕교항, 강화군 외포항, 옹진군 두무진항이다. 각각 129억 원, 115억 원, 143억 원을 투입한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낙후된 선착장·물양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부터 16개소, 사업비 1625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에 대비하고자 전문가 특강교육을 진행하고, 각 대상지별 기본계획 발표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진행했다.

 

어촌뉴딜 기본계획 심의에 원안 통과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기본계획 최종 승인 후 내년 상반기 인·허가 협의,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같은 해 하반기 사업 착공을 하고 2024년 12월까지 전체 사업 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어촌뉴딜30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소멸위기의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박소영 기자 offthewall@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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